지난 2015년 SK텔레콤의 후원을 받아 연세대학교가 설립한 바른ICT연구소는 정보 격차, 인터넷 중독, 개인정보 유출 등 ICT 고도화에 따라 발생하는 여러 사회적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문제 해결에는 정보시스템학과, 경제학과, 심리학과, 컴퓨터공학과, 언론학과 등 다양한 전문 분야의 교수진이 나서고 있다.
바른ICT연구소는 지난 3년간 약 60편의 연구 논문을 국내외 저명 학술지에 출간했다. 이를 통해 다양한 ICT 이슈에 대한 원인과 해결 방향을 제시했다.
바른ICT연구소는 앞으로도 ICT 정책과 제도 영역의 국제 협력, 스마트기기의 새로운 기능 개발 등에서 싱크탱크 역할을 수행할 계획이다. 또 2025년까지 세계적인 ICT연구소로 도약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김범수 소장은 "4차 산업혁명 시대에는 AI, 빅데이터, 사물인터넷 등을 기반으로 우리가 상상해온 그 이상의 변화와 혁신이 우리 사회에 일어날 것"이라며 "바른ICT연구소는 건전하고 안전한 ICT 환경을 구축하는 데 지속 기여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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